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10회에서 진도준(송중기)은 진동기(조한철)를 무너뜨리고 순양증권을 손에 넣는다. 순양그룹 진양철(이성민) 회장은 도준에게 순양금융지주회사를 맡기려 한다.
JTBC 재벌집 막내아들 10회 줄거리
순양백화점 이사회장에 들어선 서민영(신현빈) 검사는 임명숙(오지혜) 상무가 검찰로 보낸 녹취 파일을 재생한다. 진화영(김신록) 순양백화점 대표의 공금횡령 정황이 입증된다.
도준은 결국 순양백화점을 손에 쥐지만, 민영의 수사는 부장 검사의 위력에 막혀 불기소로 종결된다. 민영은 우울한 마음에 도준을 만나고, 그 자리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도준 : 널 못 믿겠으면 날 믿어 민영아. 내가 아는 서민영은 틀림없이 좋은 검사 될 거야.
3년 8개월만에 IMF 사태가 공식 종료된다. 진양철(이성민) 회장은 순양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순양금융지주회사의 주인이 순양그룹의 주인이 된다.
뉴데이터테크놀로지 주가를 조작한 세력 중에 제벌 3세가 포함되어 있다는 고발장 검찰에 접수된다. 부장 검사는 민영에게 수사를 지시한다.
순양증권 진동기(조한철) 대표가 최창제(김도현)을 시켜 검찰에 제보한 것이다. 관련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고 미라클 인베스트먼트 투자자들은 투자금을 중도상환을 요구한다.
동기는 도준과 진양철 회장에게 미라클을 순양증권이 나서서 인수하겠다고 밝힌다. 도준은 미라클 해외주식을 모두 처분해 해결한다. 도준은 곧 일어날 911 테러를 알고 있다.
해외주식을 전부 처분한 미라클 인베스트먼트는 911 테러에 손해를 보지 않는다. 하지만, 하인석(박지훈) 대리를 시켜 미라클 내부 자료를 빼돌려 투자하던 동기는 막대한 손해를 입는다.
미라클은 바이 미라클 펀드를 출시해서 성공시키고, 풋 옵션에 투자한 동기는 주식시장이 반등하면서 100억의 손실을 입는다. 도준은 순양백화점에 이어 순양증권을 차지한다.
술에 잔뜩 취해 진양철 회장을 찾은 동기는 자신의 열등감을 들어낸다.
동기 : 아버지. 나 다 알고 왔어요. 아버지가 도준이 뒤에 있는 거 내가 다 알고 왔어요. 화영이랑 나랑 그렇게 어린 조카놈의 새끼 때문에 그렇게 당할 수 있다는 거는 아버지가 그 뒤에 있는 거 아니면 이게 말이 안 되는 거잖아요. 순양. 처음부터 도준이한테 주고 싶으셨던 거죠. 왜 나만 맨날 들러리예요. 왜.
진양철 회장은 도준을 찾아가 순양지주금융회사를 주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진양철 회장과 도준이 함께 타고가던 차가 사고를 당한다.
도준 : 알았다. 내 기억 속에 4-2 진도준이 남아있지 않은 이유. 내가 죽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어날 일은 기어이 일어나고야 만다.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11회는 2022년 12월 10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