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1회 줄거리 - 가 보자, 한 번, 시X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카지노 1회 줄거리

1972년, 경남 양산

가난한 차무식(아역: 송민재)의 엄마 이숙자(배해선)는 무식을 탁아소에 맡겼다. 한 달 후에 데리러 온다고 했는데, 벌써 두 번째 봄을 맞이한다.

기다리던 숙자가 탁아소에 나타나고, 무식은 숙자를 따라 집으로 갈 수 있었다.

‘장군’이라 불리던 무식의 아버지 차경덕(김뢰하)는 경상도에서 꽤나 유명한 깡패였다. 경덕은 교도소를 자기 집처럼 드나든다.

4학년인데 한글도 잘 모르던 무식을 경덕이 가르쳐 준다. 경덕이 가르쳐 주는 게 좋아던 무식은 공부에 재미를 붙인다.

하지만, 경덕은 운영하던 노름판에서 사람을 패고 교도소에 또 들어간다.

경덕이 대전 교도소로 갔다는 소식을 듣은 숙자는 무식을 데리고 대전으로 이사를 했다. 무식은 대전역 앞에서 신문을 팔고 있던 탁아소 친구 박종현(아역: 서윤혁)을 우연히 만난다.

무식은 종현을 따라 신문팔이를 시작한다.

성인이 된 무식은 충암대에서 영어 강사를 하다가 대전 탄방동에서 영어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무식에게 대망전자 사장 안치영(김민재)이 찾아 온다. 치영은 무식에게 카지노 바를 소개하고, 둘의 동업은 시작된다.

무식 : 가 보자, 한 번,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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