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초 시즌1 1화 줄거리

넷플릭스 7초 : 유리 비코프(Yuri Bykov) 감독이 연출한 러시아 영화 더 메이저(The Major, 2013)를 드라마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미국 드라마 더 킬링(The Killing, 2011~2014)의 비나 서드(Veena Sud)가 시나리오와 제작으로 참여했다.

영국 배우 클레어호프 아쉬테이(Clare-Hop Ashitey)가 사건을 쫒는 검사 KJ 하퍼(K.J. Haper) 역을, 보 크리스천 냅(Beau Christian Knapp)이 마약 전담팀 신참 형사 피터 자블론스키(Peter Jablonski) 역으로 출연한다.

열다섯 살 흑인 소년이 눈밭에 버려진다. 피 흘리며, 홀로 죽은 아이. 정의는 멀고 현실은 비정한 것. 경찰은 진상을 은폐하려 하지만 아직 진실을 원하는 이들이 있다.

7초 시즌1 1화 줄거리

리버티 주립공원에서 뺑소니 사고가 발생한다. 피해자는 흑인 소년 브렌턴, 용의자는 알코올 중독 부랑자. 기소를 앞두고 검사 KJ는 비탄에 빠진 브렌턴의 가족을 만난다.

리버티 주립공원

넷플릭스 7초 시즌1 1화 줄거리 이미지 01

눈 내린 리버티 주립공원 도로를 달리는 차 한 대. 마약 전담반에 새로 전입 온 피터는 임신한 아내가 출혈이 있어 병원에 갔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병원으로 가는 중이다. 아내와 연락이 닿지를 않는다.

아내의 전화인 줄 알고 받은 전화는 팀장 디앤젤로에게 걸려온 전화다. 전화를 끊자마자, 차에 가해지는 충격. 간신히 차를 멈춰 세운 피터는 차 밖으로 나와 상황을 살펴본다.

차바퀴에 깔려 있는 자전거 한 대. 세명의 동료 형사들이 현장에 도착한다. 현장 상황을 파악한 디앤젤로 팀장은 피터에게 사건 은폐를 지시하고, 병원으로 보낸다.

디앤젤로 : 본 사람 없지? 내가 시키는 대로 해. 넌 지금 그냥 가.
피터 : 보고해야 해요.

디앤젤로. 죽었어. 살릴 방법 없다고. 저기 가봤어? 저 구덩이가 무슨 꼴인지 알아? 넌 아주 엉망이 될 거야. 우리도 전부 힘들어져. 무슨 말인지 알아? 여기서 발견도 안 될 거고 아무도 모를 거야. 이봐, 내가 알아서 한다잖아. 병원 가서 아내 옆에 있어.

사건 현장

넷플릭스 7초 시즌1 1화 줄거리 이미지 02

사건 현장을 찾은 피터는 피해자의 신원(15세 흑인 소년 브렌턴 버틀러)과, 지금 병원에서 수술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한다.

경찰서의 연락을 받고 병원에 도착한 브렌턴의 부모는 영문도 모른 채, 수술 중인 아들 위해 기도한다.

사건을 맡은 조 리달디 형사는 마약 전담반에서 체포한 노숙자 도시를 심문하고, 담당 검사 KJ 하퍼는 기소를 준비한다.

브랜턴이 살아있음을 알게 된 피터는 병원을 찾는다. 낯선 남자를 아들의 병실에서 발견한 브렌턴의 엄마는 당황한다.

피터는 방을 잘못 찾았다고 얘기하고 병실을 빠져나온다. 디앤젤로를 만난 피터는 자수할 결심을 털어놓지만, 결국 설득당한다.

사건을 조사하던 하퍼와 리달디는 마약 전담반에서 체포한 용의자에 대한 의심을 품는다. 늦은 시간, 하퍼 검사는 브랜턴의 병실을 방문한다.

다음날 , 용의자를 기소하는 재판에 사건의 담당 검사인 하퍼는 출석하지 않았다. 이 시간 하퍼는 사건 현장을 찾는다.

눈 위에는 아직도 브랜턴의 피가 선명하다.

멀리서 누군가 그녀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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