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54회 줄거리

우아한 제국 54회 : 양희찬(방형주)은 정준희(김미라)에게 얌전히 살라며 협박하고, 준희도 자신과 아들을 건들지 말라며 경고한다.

한편, 재클린(손성윤)은 임신으로 장기윤(이시강)의 마음을 움직이고자 하고, 홍혜림(김서라)도 임신한 재클린을 보고 마음의 변동이 생긴다.

재클린은 기윤에게 억지로 키스하고 그 모습을 서희재(한지완)가 목격하게 된다.

우아한 제국 54회 줄거리

지난 8일(수) 방송된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 연출 박기호) 54회에서 준희는 아들 정우혁(강율)을 만나러 가던 길에 희찬과 재회한다.

우아한 제국 - 54회 - 이미지 01

희찬 : 그때 그 아이 확실하게 지웠지?
준희 : 당신이 직접 산부인과 데려가서 낙태시켰잖아!

희찬은 자신 때문에 다친 준희의 손을 보며 사과하지만, 준희는 분노한다. 과거 희찬은 준희에게 낙태를 강요했지만, 수술 직전 의사에게 눈물로 애원해서 아이를 살렸다.

준희는 우혁이 희찬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돌아선다.

재클린은 기윤의 집으로 들어간다. 혜림은 분노하지만, 기윤의 아이라는 말에 마음이 약해진다. 기윤은 재클린을 내쫓으려 하고, 희재는 기윤에 좋게 말로 하라며 기윤을 말린다.

우아한 제국 - 54회 - 이미지 02

재클린 : 서희재, 재밌니? 내가 이렇게 당하는 거 보니까 되니까 재밌어? 남의 남자 빼앗고 내가 이런 수모를 당하니까 재밌냐고?
희재 : 재클린, 너도 기윤 씨 주경이한테서 빼앗았잖아. 기윤 씨 남의 남자였잖아. 근데, 그런 네가 나한테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니?

결국, 기윤은 경찰에 신고하고, 혜림은 재클린을 달래서 보낸다.

혜림 : 재클린 오늘은 그만 가보는 게 좋겠다. 그 아이가 기윤이 핏줄이 확실하고 아들이면 내가 거두마. 아들, 아들 손주면 내가 기윤이 호적에도 올려주고 그 아이 뒷바라지 하마.

희재는 정창성(남경읍)이 있는 방의 도어록을 풀려다 실패한다. 기윤은 누군가가 다녀간 사실을 발견하고 방으로 들어선다.

창성은 기윤이 한 짓을 다 기억하면서, 기윤이 자신을 해칠까 봐 두려워 기억상실증에 걸린 척 한 사실이 밝혀진다.

한편, 갈 곳이 없어진 재클린은 나승필(이상보)를 찾아가는데…

우아한 제국 55회 예고

우아한 제국 55회에서 우혁과 희재는 기윤이 카지노 사업을 위해 땅 주인들을 협박해서 땅을 갈취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희재는 자신이 위험에 빠지는 걸 각오하고 기윤에게 잡힌 땅 주인을 구하고자 하고 그 순간 성구에게 잡혀 정체가 발각 될 위기에 처한다.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 KBS1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55회는 2023년 11월 9일(목)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우아한 제국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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