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데드는 2010년 10월 31일에 첫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2022년 11월 시즌11 마지막 에피소드를 끝으로 종영되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드라마인 워킹 데드는 로버트 커크먼, 토니 무어, 찰리 아들라드의 코믹 북 ‘워킹 데드’를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워킹데드 시즌1의 첫 에피소드는 360만 명, 두 번째 에피소드는 330만 명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드라마는 워커로 알려진 좀비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워킹 데드의 주요 촬영은 조지아 주 세노이아에 위치한 리버우드 스튜디오(Riverwood Studios)의 대형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었다.

워킹 데드 (The Walking Dead) 시즌1 1화 줄거리
부보안관 릭 그라임즈(앤드류 링컨)는 무장한 범죄자들과의 총격전 중에 총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간다. 몇 달 뒤 폐허가된 병원에서 홀로 깨어난다.
병원 밖으로 나온 릭은 썩어가는 시체들을 발견한다. 버려진 자전거를 타고 살던 집으로 돌아가지만 집은 텅 비어 있다.
아내 로리(세라 웨인 콜리스)와 아들 칼(챈들러 릭스)을 찾아 헤매던 릭은 모건 존스(레니 제임스)와 모건의 아들 두에인을 만나게 된다. 모건은 릭에게 지난 몇 달간 일어난 일들을 설명해 준다.
모건 : 지금 상황을 알기는 해요?
릭 : 난 오늘 깨어났어요. 병원에서요. 그러다 여기에 왔죠. 그게 아는 전부예요.
모건 : 죽은 사람들에 관해선 알고 있죠?
릭 : 네, 많이 봤어요. 하역장 트럭 짐칸에 쌓여 있더군요.
모건 : 아니요, 진압된 자들 말고요. 진압 안 된 워커들요. 내가 오늘 쐈잖아요. 안 그랬으면 당신을 공격하고 먹으려고 하거나 적어도 살점을 물어뜯었을 거예요. 이 얘기를 처음 듣는 거라면 어떻게 들릴지 알아요.

릭은 모건과 보안관 사무소에서 무기를 챙기고 아내와 아들을 찾기 위해서 애틀랜타에 있는 난민센터를 향한다.
이미 워커가된 모건의 아내 제니는 집 주변을 서성이지만 모건은 차마 아내를 죽이지 못한다. 우역곡절 끝에 도착한 아틀란타는 이미 폐허가 되어 워커들로 뒤덮여 있다.
릭은 무기를 잃어버리고 워커들에게 포위되고 만다. 한편, 릭의 아내와 아들은 아틀란타에서 몇 마일 떨어진 캠프에서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