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스(The Sopranos)는 데이비드 체이스가 제작한 드라마로 1999년부터 2007년까지 6개 시즌, 86개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
역대 최고의 TV시리즈로 널리 알려져 있는 소프라노스는 처음 두 시즌 동안 21개의 Primetime Emmy Awards와 5개의 Golden Globe Awards를 비롯한 수많은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롤링스톤에서 선정한 역대 최고의 TV 프로그램 100개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프라노스는 남편이자 아버지, 그리고 뉴저지 주 마피아 부두목인 토니 소프라노스(제임스 갠돌피니)와 그 주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드라마의 첫 장면은 정신과 닥터 제니퍼 멜피(로레인 브라코)의 대기실에서 시작한다.
소프라노스 시즌1 1화 줄거리
토니는 이제 13살이 되는 아들 앤토니 주니어 소프라노(로버트 아일러)의 생일파티 바비큐 도중에 공황발작을 일으켜 쓰러지고, 주치의 권유로 정신과 닥터 멜피를 찾는다.
닥터에게 자신의 일을 폐기물 관리로 소개한다. 조카 크리스토퍼 ‘크리스’ 몰티산티(마이클 임페리올리)와 함께 마하페이의 채무관계를 해결하러 간 얘기를 시작한다.
닥터는 환자의 비밀 유지 원칙과 예외 사항을 언급한다. 토니와 크리스는 도망가는 마하페이를 차로 치어 쓰러트리고 폭행한다.
다음날 아침, 패밀리 미팅에서 실비오 단테(스티븐 벤 잰트)에게 삼촌 코라노 소프라노 주니어(도미닉 키아네제)가 근처 식당에서 말랑가를 작업한다는 소식을 듣는다.
문제는 작업 장소가 어린 시절부터 친구인 아티 부코(존 벤티미그리아)의 레스토랑이라는 사실이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형인 주니어는 착했지만 늙어가면서 괴팍해졌다.
어릴 때 뉴욕 양키즈 경기에도 많이 데리고 가 주셨지만, 사촌들에게 운동선수 자질이 없다고 해서 자존심을 상하게도 했다.
토니는 어머니 리비아 소프라노(낸시 머천드)의 집을 찾아 고장난 전축 대신 CD플레이어를 선물하고, 연세에 맞는 사회 활동이 필요하다고 얘기 하지만 관심이 없으시다.
하치장 계약 건을 맡고 있는 조카 크리스는 화를 참지 못하고 경쟁업체 콜라 집안의 에밀 콜라를 정육점에서 살해한다. 토니는 삼촌에게 다른 장소에서 일을 처리하라 부탁하지만 들은 척도 안한다.
토니와 가족들은 나이가 많아 혼자 생활이 불가능한 어머니와 함께 은퇴 커뮤니티를 방문한다. 어머니는 한사코 커뮤니티 생활을 거부하고 토니는 두 번째 발작을 일으킨다.
토니는 주니어 삼촌이 아티의 레스토랑 작업을 못하게 하기위해 아티에게 카리브해 유람선 여행 티켓을 선물한다. 하지만, 마피아와 관련되는 것을 경계하는 아티 아내의 반대로 계획은 실패한다.
차선책으로 아티의 레스토랑에 불을 질러 주니어 삼촌의 계획을 막는다. 주니어 삼촌은 리비와 함께 토니 집에서 열리는 가족 파티에 가는 길에 토니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