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9화에서 손명오를 둘러싸고 여러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문동은은 박연진에게 과거를 실토할 기회를 준다. 한편, 윤소희의 죽음과 관련된 정황이 밝혀진다. 더 글로리 9화 2023년 3월 10일(금) 공개 – 다시보기? 다시읽기!
더 글로리 9화 줄거리
지난 더 글로리 8화에서 최혜정(차주영)에게 박연진(임지연)의 학교폭력 얘기를 들은 하도영(정성일)은 문동은(송혜교)을 만난다. 도영은 문동에게 자신의 아내인 박연진(임지연)과 연진의 과거에 대해서 묻는다.
한편, 신영준(이해영)을 통해 동은의 주소지를 알아낸 연진은 열쇠수리공을 불러 문을 열고 동은의 집으로 들어간다. 집 안에서 벽을 가득 채운 사진들을 발견한다.
윤소희(이소이)의 시신이 보관된 서울주병원 안치실을 찾은 주여정(이도현)은 시신이 사라진 사실을 확인한다.
더 글로리 9화에서 손명오는 실종되기 전에 이사라(김히어라)에게 죽은 윤소희에 대해 언급하고, 횡령 장부를 미끼로 전재준(박성훈)을 협박했다. 최혜정에게 함께 한국을 떠나자며, 좋아한다고 고백한 명오는 문동은에게도 전화를 해 명찰을 넘기라고 협박했다. 그리고 명오는 박연진과 약속을 잡았다.
하도영이 동은의 집에 들어선다. 도영은 박연진에게 과거 성한고등학교 시절 학교폭력에 대해서 묻는다. 연진은 사이가 안 좋았던 것뿐이라고 둘러댄다. 동은은 집 안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핸드폰으로 지켜본다.
주여정은 윤소이의 시체는 서류상으로는 안치실에 있지만, 죽은 주 원장(최광일)의 지시로 냉동실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재준은 손명오 실종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는다.
연진을 만난 동은은 학교폭력 자료를 건네며 자수를 권하지만, 연진을 잘못한 게 없다며 거절한다.
동은 : 경찰서는 너가 가야 한다고. 이거 다 들고 가서 자수해. 니가 한 짓들. 니가 한 짓들 덮으려고 한 더한 짓들 다 자백하라고. 그 벌 나한테 받잖아? 그럼 더 세게 받아, 박연진. 난 지옥 같던 내 18년을 다 소급해서 받을 거거든. 그러니까 자수하는 걸로 나와 또 다른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해. 그럼… 내 복수는 여기서 멈출 테니까.
손명오 실종 수사가 마약 수사로 전환된다. 사라는 실종 신고를 한 혜정에게 화풀이를 한다. 연진, 재준, 사라, 혜정 사이에 균열이 시작된다.
윤소희 사망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다. 소희를 건물 아래로 떠민 건 연진이었다. 당시, 신영준과 연진 엄마(윤다경)가 사건을 은폐하고 자살로 종결시켰다. 동은이 언급한 명찰은 가짜였다.
박연진의 진짜 명찰은 연진 엄마의 비밀 금고 안에 보관되어 있었다.
강현남(염혜란)의 딸 이선아(최수인)가 술에 취한 아빠 이석재(류성현)에게 폭행을 당한다. 동은은 윤소희 사건 조서를 안정미(전수아)에게 맡긴다. 소희는 사망 당시 임신 상태였다.
강현남의 차 앞에 박연진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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