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코스 시즌1 1화 줄거리

넷플릭스 나르코스 시즌1 1화 다시보기? 다시읽기!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넷플릭스 ‘나르코스’ 시리즈는 총 6개 시즌이 스트리밍 되고 있다. ‘나르코스’는 콜롬비아 마약 카르텔의 성장과 몰락, 이들을 잡으려는 DEA(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 법부부 소속 마약단속국) 요원 스티븐 머피와 하비에르 페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시즌1과 시즌2에서는 코카인 생산과 유통을 통해 억만장자가 된 메데인 카르텔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이야기를, 시즌3에서는 칼리 카르텔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나르코스의 스핀오프 작인 ‘나르코스: 멕시코’는 3개의 시즌이 스트리밍 되고 있다. ‘나르코스’는 마약 밀매자를 뜻하는 스페인어 ‘narcotraficante’ 줄임말 ‘narco’의 복수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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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코스 시즌1 1화 줄거리

콜롬비아의 에스코바르와 로스 페페스는 세계 최대의 마약 제국을 건설하고 미국의 공공의 적이 된다. 카르텔과 양국 정부의 피비린내 나는 전쟁, 이것은 실화다.

“마술적 사실주의(Magical Realism)는 세밀하게 묘사된 사실적 배경에 믿기 힘든 일이 침범하는 것이다. 마술적 사실주의가 콜롬비아에서 탄생한 데는 이유가 있다.”

1973년, 제조실을 숨겨줄 드넓은 사막과 물건을 북쪽으로 운송할 수 있는 긴 해안선이 있는 칠레는 세계 최대 코카인 제조 및 수출 센터로 변모 중이었다.

미국의 도움을 받아 정권을 장악한 피노체트 장군은 대대적인 마약단속을 벌여 코카인 제조실 33개를 폐쇄하고 마약상 346명을 체포한다.

피노체트는 체포한 마약상들을 그 자리에서 모두 총살한다. 운 좋게 총알이 빗나가 생명을 구한 마테오 모레노 일명 ‘바퀴벌레’는 사업을 콜롬비아로 옮기기로 결정한다.

바퀴벌레는 콜롬비아 밀수업자인 파블로 에스코바르를 찾아간다. 

당시 파블로는 메데인 경찰 반을 매수하고 담배, 주류, 대마초 등 돈 되는 것은 가리지 않고 밀수했다.

파블로와 구스타보 가브리아를 찾아간 바퀴벌레는 코카인 사업을 제안한다. 파블로는 페루에서 밀수한 코카인을 분말로 가공할 작은 공장 ‘키친’을 메데인에 차린다.

운반책 엘 레온 일명 ‘사자’는 파블로의 어머니가 만든 재킷 안에 코카인을 숨겨 마이애미로 밀수한다.

사자는 20번 이상 메데인과 마이애미를 오가며 마약을 들여가고 현금을 가져왔다. 파블로의 코카인 사업은 나날이 번창해서 코카인을 카를로스 레흐더의 비행기에 실어 나르게 된다.

파블로는 메데인의 키친을 닫고 정글 한가운데 코카인 제조 공장을 열기 시작한다. 파블로의 코카인이 마이애미로 밀려들어오자 도시는 순식간에 중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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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마약단속국) 요원 스티브 머피(by 보이드 홀브룩)는 더이상 비치 샌들을 신은 히피가 아닌 총기로 무장한 콜롬비안 갱들을 상대해야 한다.

마이애미는 마약전쟁에서 희생된 시체들이 넘쳐나기 시작한다. 바퀴벌레는 파블로와의 사업관계에 불만을 품고 코카인을 실은 트럭을 콜롬비아 버전의 FBI인 DAS에 밀고한다. 

파블로는 바퀴벌레의 밀고를 알아내고 처형한다. 바퀴벌레는 그동안 코카인을 빼돌려 마이애미에서 팔고 있었다.

파블로는 바퀴벌레의 판매책 헤르만 자파타에 대한 처리를 지시한다. 한편, 머피 요원은 파트너 케빈 브레이디와 함께 헤르만 체포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체포 직전 파블로가 보낸 시카리오(콜롬비아 청부업자) 후안 디에고 디아즈 일명 ‘라 퀴카’의 총격에 케빈과 자파타는 사망한다.

머피 요원에게 체포된 후안은 보석금 2백만 달러를 내고 풀려나 콜롬비아 메데인으로 돌아간다.

1974년에서 1984년까지 마이애미에서 3,245건의 살인 사건이 일어났지만, 정작 미국 정부가 관심을 가지게 된 건 매년 콜롬비아로 흘러들어가는 수십억 달러의 돈 때문이었다.

미국 대통령 레이건은 마약과의 전쟁을 선언하고, 콜롬비아 미 대사관으로 발령 받은 머피 요원은 아내와 함께 비행기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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