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8일 디즈니+에서 공개된 카지노 7회는 사탕수수밭 사건에서 시작된다. 사탕수수밭에서 한국인 시신 2구가 발견됐다. 차무식(최민식)과 오승훈(손석구)은 곧장 수수밭으로 향해 증거를 찾기 시작한다.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카지노 7회 2023년 1월 18일 (수) 공개
볼튼 호텔 카지노. 파스테라 고영희(이혜영) 회장이 게임 중이다. 뱅커 내츄럴 8. 플레이어에 배팅한 고 회장이 카드를 오픈한다.
첫 번째 카드는 3. 두 번째 카드의 모서리를 확인한 고 회장은 호텔 직원 김소정(손은서)과 함께 카드를 오픈한다. 두 번째 카드는 6.
뱅커 내추럴 8, 플레이어 내추럴 9. 플레이어 승리. 영희는 이 한 판의 게임으로 2억 페소를 딴다. 코리안데스크 오승훈 (손석구) 경감은 이 장면을 핸드폰으로 촬영한다.
한편, 바콜로시 사탕수수밭에서 한국인 시신 2구가 농부에 의해 발견된다.
아길레스 범죄 수사국(CIDG: Criminal Investigation and Detection Group)에서 근무하는 마크(Nico Antonio)는 현장을 조사한다.
현장에는 범인들이 남기고 간 것으로 추정되는 정글도가 발견된다. 발견된 시신의 국적이 한국인인지 중국인인지 확인이 안 되자 마크는 승훈에게 도움을 청한다.
사건 소식을 들은 무식은 양정팔(이동휘)와 함께 현장을 찾는다. 승훈는 피해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사건 조사를 시작한다.
한인 회장 이준구(오달수)에게서 김경경(이석)에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진영희(김주령)가 운영하는 고깃집을 찾아간다.
승훈은 영희의 고깃집에서 애인 로즈(Rose Van Ginkel)와 함께 식사하러 온 경영과 마주친다. 경영은 승훈의 질문에 대답을 거부하고 차에 올라탄다.
한편, 무식과 정팔과 경영의 집을 찾아간다. 경영에 집에 주차되어 있던 승용차 내비게이션에서 피해자들이 거주하던 집 주소를 확인하고 피해자들 집을 향한다.
무식은 피해자의 집에서 피해자들의 서류를 정팔 몰래 챙긴다.
이때, 필립(이해우)에게 연락이 온다. 소정이 한국으로 송금을 부탁한 고 회장의 돈을 들고 사라졌다는 소식이다.
급히 볼튼 호텔로 돌아온 무식은 고 회장에게 소정은 카지노 직원이 아니라 호텔 직원이라 주장하고, 이 얘기를 들은 고 회장은 분노한다.
디즈니+ 카지노 7회 줄거리 다시보기? 다시읽기
무식은 오랜 친구인 대전 경찰서 형사 박종현(이문식)에게 소정에 대한 정보를 부탁한다. 소정의 사기 전과 기록을 확인한다.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소정은 손님들에게 동업 명목으로 불법 대출을 알선해 7억 원의 수수료를 받고 도주한 혐의로 구속되어 구치소에서 6개월을 복역했다.
무식은 정팔을 의심하고 정팔은 배신감을 느낀다.
무식 : 그 X이랑 너랑 작당한 거라면, 너는 내가 그냥 경찰서에 넘기지 않아. 알았지?
정팔 : 형, 지금 나 의심하는 거요? 내가 그 쌍X 데리고 온 거 X나게 죄송한데, 내가 이 일에 털끝만큼이라도 연관이 돼 있으면 나 그때 찢어 죽여도 좋아요. 형, 후회하지 마.
무식은 필립이 소정의 집 화장대 휴지 케이스에 숨긴 라이터를 찾아낸다. 마닐라도 도망친 소정은 귀국해서 요양원에 계시는 어머니와 함께 살 계획이다.
경영의 수하 오두석(김휘규)은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하고, 필리핀 한인 살인 사건 해결을 위해서 심 계장(민성욱)과 서울경찰청 강력반 권기두(민무제) 경감이 필리핀에 입국한다.
피해자들은 금융사기범으로 해외 딜러한테 투자한다며 투자금 500억을 받아 홍콩으로 도피했다. 홍콩을 거쳐 필리핀에서 살해당한 것이다.
마크는 승훈에게 무식이 사건 현장에 다녀간 사실을 알려준다. 승훈은 한인 회장 준구 소개로 심 계장, 권 경감과 함께 무식을 만난다.
전에도 무식이 한인 살인 사건을 도와준 적이 있다. 심 계장은 범인 다루듯 무식을 대하고, 기분이 상한 무식은 자리를 떠난다.
하지만, 준구의 중재와 심 계장의 사과로 무식은 사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소정은 4억 페소를 한국에 송금하기 위해 마닐라 환전소를 찾는다. 무식은 필립의 집에서 필립과 소정의 여권을 발견한다.
환전소 직원(유희제)은 무식에게 소정이 다녀간 사실을 알려준다. 무식은 필립에게 전화를 건다.
무식 : 야, 그X 아직 마닐라에 있다. 내가 주소 찍어서 보내줄 테니까, 네가 가서 받아 와. 필립아 몸 조심해라.
필립 : 감사합니다, 사장님.
필립은 마침 지나가던 이상구(홍기준)의 차를 타고 함께 마닐라를 향한다. 마닐라 환전소 앞에서 필립은 소정을 만난다.
필립은 소정에게 다 들통났다며, 돈을 돌려주고 빌자고 한다. 소정은 거부한다. 둘이 언쟁을 벌이고 있을 때, 경찰이 차 창문을 두드린다.
창문을 내리자 경찰 복장을 한 남자는 필립과 소정을 향해 총을 발사한다. 차 트렁크에서 돈 가방을 꺼내 대기하던 차량에 옮겨 실은 남자는 필립과 소정을 확인 사살한다.
돈 가방을 실은 차는 빅 보스 다니엘(Bembol Rocco)의 수하 존(김민)이 운전하고 있다. 모든 장면을 목격한 기준은 현장을 떠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