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4회 줄거리 – 적의 적, 그럼 같은 편인 거잖아, 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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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 4회 줄거리 명인주 (김홍파)

은용(이선균)의 손을 잡고 인생을 건 베팅을 시작하는 장태춘(강유석). 모든 것이 순탄하게 돌아가는 듯했던 순간, 은용의 목숨과 태춘의 검사직을 뒤흔드는 명인주(김홍파) 회장과 황기석(박훈)의 반격으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는다.

황 검사의 술잔이 아닌 은용의 손을 잡기로 한 태춘은 PC방에서 검찰의 GMi뱅크 압수수색 수사 결과 보고 자료를 은용에게 이메일로 보낸다.

은용은 GMi뱅크 오창현(이기영) 대표에게 동대문에서 입수한 주가 조작 수익금을 현금 깡한 계약서를 내밀며 GMi뱅크의 전신인 블루넷 윤혜린(김미숙) 대표를 언급한다.

창현 : 다 지난 사건 가지고 뭘 어쩌시게? 그 건은 윤 대표가 죽고나서 다 덮이고 끝났어요.
은용 : 공범이 남아 있습니다, 진실을 밝힐.

박준경(문채원)은 혜린의 대학 시절 동지이자 연인이었던 야당 정치인 손승진(조영진) 전 장관을 만난다. 준경은 검찰에 자수를 계획하고 있다.

수사가 시작되면 오 대표가 검찰 수뇌부를 책임지고 손 장관의 야당에서 공세를 시작할 예정이다.

명인주(김홍파) 회장과 황 검사의 반격이 시작된다. 체인지 사모펀드에 금융감독원 압수수색이 나오고, 은용은 납치된다.

오 대표의 계약서는 명 회장에게 넘어간다. 준경은 손 장관에게 기자 회견이 취소됐다는 연락을 받는다. 손 장관에게 지원을 약속한 최형주 정의민주당 당대표가 돌아선 것이다.

죽을뻔한 은용을 명 회장의 수하이자 소년원 친구 이진호(원현준)가 구해준다. 진호는 은용을 공항으로 태워가며 한국을 떠나라고 한다.

은용은 진호의 핸들을 꺾어 차량 사고를 내고 탈출한다. 은용은 명 회장에 맞설 새로운 카드를 꺼낸다.

은용 : 이런 이파사판 개싸움에 어울리는 카드가 또 하나 있어. 적의 적, 그럼 같은 편인 거잖아, 그지?

같은 시간, 은용의 파트너인 체인지 사모펀드 홍한나(김혜화) 대표가 아들 채용 비리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온 백인수(권태원) 여당 국회의원를 만난다.

백 의원은 공안검사 출신으로 3선 여당 중진 국회의원이다. 한 때는 킹메이커였던 그는 당대표까지 노렸으나. 계파 싸움에 밀리며 이제는 지역구를 지키기에도 급급한 퇴물 호랑이 신세다.

주가조작 사건의 여론을 돌리기 위한 기석의 먹잇감이 될만큼 여당에서도 버린 카드다.

인수 : 끈 떨어진 의원이라 무슨 청탁을 들어줄 입장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아실 텐데.
한나 : 떨어진 끈, 비싸게 사러 왔습니다. 서비스로 원수도 갚아 드릴게요.

한편, 명 회장은 은용의 미끼를 문다. 금융감독원에서 압수한 은용의 사모펀드 조작 계획서를 입수한 것이다.

GMi뱅크 자산 중에 블루넷 시절 윤 대표의 특허권으로 해외 IT기업 엮어 우회 사장을 시킨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GMi뱅크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어 특허권을 가져올 수 없다.

명 회장의 파트너 이수동(권혁) 변호사는 뇌물을 써 특허권 이전 날짜를 조작할 계획이었지만, 현장에서 남상일(최덕문) 검찰 수사 계장에게 구속된다.

윤 대표의 명예를 다시 찾기 위해 군복을 벗은 준경은 백 의원의 지원으로 기자회견을 한다.

준경 : 저는 권력의 부당 거래에 부당하게 돌아가신 윤혜린 대표의 딸이고, 그 억울한 죽음의 원인을 제공한 뇌물 조작 사건의 공동정범입니다. 저와 함께 범행을 저지른 또 한명의 공범, 특수부 황기석 부장에게 묻습니다. 당신에게 정의란 무엇입니까?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월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 4회는 0.9% 상승한 9.6%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금토드라마 법쩐 5회는 2023년 1월 20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법쩐은 웨이브(wavve)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SBS 법쩐 (3회 줄거리 | 5회 줄거리 | 회차정보 |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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