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후에 오는 것들 등장인물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의 사랑 후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드라마다.

이세영, 사카구치 켄타로, 홍종현, 나카무라 안 등이 출연하는 ENA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2024년 9월 27일(금) 오후 8시 공개 예정이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등장인물

최홍 (베니, 崔紅) (이세영) : “준고를 만날 줄 알았더라면, 가지 않았을텐데”

5년 전,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무작정 일본으로 떠났던 첫날, 준고와 마주쳤다. 처음 본 순간부터 끌렸던 준고와의 계속되는 우연은 홍을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게 했다.

하지만 사랑이 커져가는 만큼 쌓이는 외로움을 견딜 수 없었던 홍은 결국 이별을 고하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그렇게 완전히 잊고 살았다고 생각한 어느 날, 우연히 준고를 다시 마주하게 되고 그 순간 홍은 직감한다.

아오키 준고 (윤오, 青木潤吾) (사카구치 켄타로) : “그 때 무슨 말이라도 했다면, 너를 잃지 않았을까”

5년 전, 우연히 마주친 낯선 한국 여자는 준고를 운명 같은 사랑으로 이끌었다. 거듭되는 홍과의 인연은 준고의 평범했던 일상을 변하게 했고 홍이라면 어디든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운명 같은 사랑 앞에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현실에 치여 정신없이 바쁜 준고에게 홍은 지쳐갔고, 결국 그녀는 떠났다. 그리고 5년 후 한국을 찾은 그날, 그곳에 그녀가 있었다. 기적처럼.

김민준 (홍종현) : “약속할게, 절대 외롭게 하지 않겠다고”

어릴 적부터 한결같이 홍의 옆을 든든하고 묵묵하게 지켰지만, 차마 멀어질까 두려워 좋아한다고 말하지 못했다. 일본으로 떠났던 홍이 한국으로 돌아오던 날,

수척해진 그녀를 보며 고백을 결심했고 그토록 바랬던 홍의 옆에서 보낸 시간은 뜨겁지는 않았지만 잔잔하게 흘러갔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홍이 어딘가 달라졌음을 느꼈다. 그가 나타나면서부터.

고바야시 칸나 (나카무라 안) : “사랑이 의지대로 안된다는 걸, 너무 늦게 깨달았어”

대학시절 준고와는 잠깐 사귀다 먼저 이별을 고했다. 이후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긴 것을 알았고, 처음에는 큰 감흥이 없었다.

그런데 자신과 헤어질 때는 덤덤했던 준고가 막상 그녀와 헤어지고 나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자 왠지 모를 질투가 나기 시작했다. 그제야 깨달았다. 준고를 아직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예고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한국의 공지영과 일본의 츠지 히토나리의 한일 합작소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소설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소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공지영과 츠지 히토나리 소설가가 각각 여자와 남자의 관점에서 하나의 로맨스를 풀어나간 한일합작 소설이다. 같은 방식으로 집필된 냉정과 열정 사이의 정신적 후속작 개념으로 쓰였으며, 한일 우호의 해를 기념으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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