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 1화 줄거리 – 죽은 자들

미끼 1화: 죽은 자들 줄거리 다시보기? 다시읽기!

미끼 1화. 2010년 노상천 폰지 사기 사건

상천 : 대한미국에 사기 사건이 얼마나 많이 벌어지는지 알아? 20만 건이 넘어. 그것도 딱 1년 간. 피해액은 약 32조. 근데 말이야. 고소, 고발된 사건이 그 정도지 수사망에 걸려들지 않은 사기 사건은 그보다 훨씬 더 많다는 거. 이 정도면 인정해 줘야 돼. 국민들이 서로 속고 속이는 사기의 나라라는 거. 아이, 진짜 걱정이다. 이놈의 대한민국. 이런 아름다운 나라에서 그런 사람들을 상대로 사기란 걸 모르게 사기를 친다는 거. 이게, 이게 쉬운 일이 아니거든. ‘이건 위험하다’ 그런 촉이 발동하더라도 몸이 후끈 달아올라 가지고 자기가 되레 달려들게 만드는 거. 그게 가장 중요한 거야. 그러곤 빼앗는 거지. 그 사람이 가진 모든 걸. 뭔 말인지 알지?

유사 이래 최대 사기 사건이라 불린 일명 노상천 폰지 사기 사건의 주범, 빅스네트워크 회장 노상천(허성태) 이 도피 중이던 중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피의자 상천이 사망함에 따라 노상천 사기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된다. 따라서 피해자들이 보상받을 길은 더욱 험난해진다.

미끼 1화. 2023년 강수대 구도한 팀장

미끼 1화: 죽은자들 (줄거리) 차에서 내리는 구도한 (장근석)

강력범죄수사대 강력 3팀 구도한(장근석) 팀장은 서류 조작 및 사건 은폐 혐의로 감사 계장(이태검)의 조사를 받는다. 서류 조작 및 사건 은폐는 장준휘 형사를 위함이었다.

장 형사는 살인 용의자 체포 과정에서 폭력 혐의로 파면 예정이다. 결국, 장 형사는 파면을 면하고 도한은 정직 처분을 받는다.

도한은 전직 로펌 출신으로 변호사 특별 채용 전형으로 경찰이 되었다. 형사 사건에 연루된 재벌이나 고위층을 변호해 주던 잘 나가던 변호사였다.

미끼 1화. 2023년 송영진 살인 사건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피해자 송영진(박명훈)은 의자에 묶인 뒤 심장에 칼을 맞고 사망했다. 최초 목격자는 중국집 배달원이다. 범인은 식사를 주문하고 문을 열어 놓고 사라졌다.

한성보(신정만) 경감에게 사건을 보고받은 강종훈(이성욱) 차장은 도한의 징계를 풀고, 사건 현장에 투입한다. 도한은 현장에서 고문의 흔적을 발견한다. 강도나 우발적인 살인은 아니다.

한 경감은 최근 들어 살인 사건을 직접 보고 받는 종훈이 의아하다.

사건 현장 주변에서 수상한 거동을 보이던 이병준(이승준)이 체포된다. 병준의 핸드폰에서 피해자 사망 후 모습이 담긴 사진이 발견된다.

병준은 피해자 영진을 만나러 갔는데, 이미 죽어있었다고 진술한다. 자신은 사기꾼 송영진에게 당한 피해자라며, 노상천이 죽였다고 주장한다.

사망한 송영진은 죽은 노상천의 최측근이었다. 피해자 송영진이 죽기 전에 112 센터에 신고한 녹취록이 전달된다. 사실, 범인은 영진을 위협해 112 센터에 노상천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신고를 하게 했다.

미끼 1화. 2023년 천나연 기자와 이병진

천나연(이엘리야)은 정나연 변호사라 속이고 병준을 접견한다. 도한은 나연이 가짜 변호사임을 확신하지만, 지켜보기 위해서 접견을 허락한다. 병진과 나연은 수상한 대화를 나눈다.

병진 : 내가 여기 있는 거 보면 몰라? 어떤 생각인지? 지금 그쪽에서 말한 대로 실제 진행되고 있잖아. 모르겠어? 이제 우리에게 남은 희망은 딱 그거 하나야.
나연 : 살인자예요. 아니, 최소한 살인과 연결된 사람이에요. 지금이라도 일단 경찰에 알려야…

도한은 현장에서 사진을 촬영하던 병진이 대낮에 플래시를 사용한 점과 도망칠 때 오토바이 브레이크를 잡고 있었던 사실을 기억해 낸다.

병진은 경찰에 일부로 체포된 것이다. 도한은 접견을 마치고 나오는 나연의 가방을 뒤져 여러 장의 서로 다른 명함을 발견한다. 나연은 자신이 H앤 뉴스 기자임을 밝힌다.

도한은 병진을 사건 현장으로 데려가 진술을 받는다. 얼만전 송영진이 피해자 단체를 찾아와 노상천이 분명히 살아있다며, 자신이 노상천을 잡아 피해자들의 피해 금액을 전부 다 돌려주겠는 얘기를 했다.

병진은 강종훈 차장이 노상천 사건 담당 형사였다는 사실을 언급한다.

미끼 1화. 2011년 노상천과 강종훈

피해자들이 빅스네트워크 마강 지점 사무실에 모여 농성을 하고 있다. 피해자 한 명이 분신을 한다. 한편, 노상천은 수하들과 돈가방을 챙겨 대주항을 향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송영진은 누군가에게 문자로 행선지를 알리려다 상천에게 발각당한다. 상천은 영진을 폭행하고 수하들을 시켜 방파제 아래로 던져 버린다.

상천은 밀항 장소에서 배를 기다리지만, 배는 들어오지 않는다. 형사들이 상천을 체포하기 위해서 상천이 타고 있는 차량을 둘러싼다.

차량 한 대가 멈춰 선다. 창문이 열리고 강종훈 형사에게 경찰 신분증을 보여주고, 핸드폰을 종훈에게 건네준다. 통화를 마친 종훈은 정보가 잘못됐다며 철수한다.

잠시 후, 종훈의 차량은 상천의 차량을 들이받아 멈춰 세운다. 하지만, 상천은 이미 빠져나갔다.

상천은 누군가에게 꼭 잊지 않겠다며 신세 많이 졌다고 전해달라 부탁하며, 정중히 인사한다.

미끼 1화. 2023년 또 다른 사건

나연은 피해자 단체 회원들에게 병진의 소식을 전한다. 종훈은 노상천을 조사하겠다는 도한에게 살인 사건에 집중하라고 한다. 도한은 종훈에게 덮어야 할게 있으면 미리 알려달라고 한다.

경찰 지문 감식에서 노상천의 지문이 확인된다. 112 신고 센터에는 노상천이 죽이러 왔다는 또 다른 신고가 접수된다.

미끼 (The Bait) 회차정보 | 등장인물

유사 이래 최대 사기 사건의 범인이 사망한 지 8년 후, 그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이를 둘러싼 비밀을 추적하는 범죄 스릴러, 드라마 미끼 3화, 4화는 2023년 2월 3일 금요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

The Bait (2023)

A lawyer-turned-homicide detective searching for the truth behind unsolved past cases by investigating current crimes. It stars Jang Keun-Suk, Heo Sung-Tae, Lee Elij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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